본 행사는 다가오는 여름을 맞이하여 발생할 수 있는 수난사고를 미리 예측하고 다방면으로 구조할 수 있는 훈련이었습니다.

수상에서는 유능한 구조대원들이, 하늘에서는 두대의 드론이, 수중에서는 저희 VideoRay ROV가 출동준비를 하였으며,
훈련의 시작과 동시에 일사분란한 구조훈련 모습은 흡사 실제 사고현장을 방불케 하였습니다.

VideoRay ROV는 수중에 가라앉은 요구조자를 수색하는 임무를 배정받고, 수중 음파 소나를 사용하여 30m 전방에 있는 의심 물체를 발견 후,
근접 접근하여 요구조자 확인 및 로봇팔을 이용한 위치 고정, 구조대원의 도착과 동시에 구조대원의 안전한 수습상황등을 실시간으로 확인하였습니다.

이 모든 수색 과정이 단 한번에 순조롭게 진행되었고, 소나 영상과 카메라영상을 확인한 대원분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았습니다.

수중 수색현장에서 ROV의 투입은 이제 필수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다이버 투입전 사전에 위험요소를 인지하고, 더 넓은 범위를 빠르고 안전하게 수색할 수 있는 VideoRay ROV 시스템은 앞으로도
더 많은 현장에서 큰 도움이 될것이라 자부할 수 있습니다.

끝으로 훈련에 도움을 주신 많은 분들과 대구소방안전본부 119 특수구조단 대원분들의 노고에 박수를 보내드립니다.